허전한 이내 심정을 무엇으로 달래나
쏟아지는 이 빗소리에 흠뻑 젖어 볼까나
내 님 싣고 가버린 세월 기타만이 외로워라
사랑 실은 나의 노래여 내 님에게 가려무나
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내 님이 내게로 오누나
어느 사이 내 가슴속엔 물방울이 맺혔나
누군가가 요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으면
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내 님이 내게로 오누나
어느 사이 내 가슴속엔 물방울이 맺혔나
누군가가 요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으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