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자꾸 나조차도 헷갈리는지
아프다면서 끝나버린 대화에
왜 자꾸 신경 쓰이게 만드는지
아직은 난 널 왜 사랑하지 않는데
내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데
남 걱정할 시간 아닌 거 아는데
아직은 난 널 왜 아직은 난 널 왜
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대체 왜 이래
어릴 때부터
익숙 해져버린 조용한 전화
이럴 때 찾았던 순수한 평화
그런데 너는 좀 다르게 뭔가
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
나 혼자 생각에 헤매었다
진심을 계속해서 난 피했었나?
그것마저도 다 아니였다 아니였다
시커먼 도시 시커먼 도로 위
하나 빛줄기처럼 마주했던
그녀와 둘이 걷던 그 거리에서 왜
시간이 아직도 멈춰있지
난 왜 또 이러는지
상처가 벌써 아물었는지
누구를 걱정하지 않기로 했는데
내가 대체 왜 이러는지
왜 자꾸 나조차도 헷갈리는지
아프다면서 끝나버린 대화에
왜 자꾸 신경 쓰이게 만드는지
아직은 난 널 왜 사랑하지 않는데
내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데
남 걱정할 시간 아닌 거 아는데
아직은 난 널 왜 아직은 난 널 왜
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대체 왜 이래
아직은 널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
내가 날 사랑하지를 못해서
흘렸던 눈물이 아픔을 계속
밀어내 주기만을 난 바랬어
이제는 다 끝내고 싶은 건가
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너부터 모든 걸
시작하고 싶어 난
I said might be loving you baby
I stopped in a moment
Hope things are not lately
I ain't gon be lazy
I know I'm bit crazy
근데 왜 자꾸만 잠을 설치는지
오늘 또 밤을 지새울지
무작정 너에게 난 달려가는데
괜찮다고 말하는 너의 전화에
아직도 나 혼자만 헷갈리는지
아직은 넌 날 왜 사랑하지 않는데
내 시간은 너에게 흘러가는데
너 아니면 모든게 멈춰지는데
아직은 넌 날 왜 아직은 넌 날 왜
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대체 왜 이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