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
by NO:EL, Don Malik
Lyrics : NO:EL/Don Malik Music : NO:EL/니온(NE:ON)/그리오 (GRIO) 한 알을 poppin it 매일같이 똑같은 길을 걸어 익숙한 거리를 서성거리면서 그 지하로 들어가 다시 난 여기저기 부딪히는 와중에 올라오는 취기가 너의 아리따운 얼굴을 흐릿하게 만들어 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난 부러워 쟤네들의 평범한 하루가 그래서 내가 택한 도피처는 너였었나 봐 다들 신기하게 보지 그래 날 유독 무심했던 네가 발에 치였었나 봐 제주의 공기 바람은 시원하고 따듯했었지만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거란 건 몰랐었지 난 사는 게 뭔데 그래 의미도 없는 건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살아보겠다며 암막 커튼을 걷었네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도 지난 상처를 치유할 순 없기에 그래서 난 걷네 Fast car forigen whip 따윈 목표가 아니기에 이제 더 이상 나를 움직이는 건 3개월짜리 celebrity 나 hype man **** all that *********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 날 보고 계신다면 다 지나갈 거니까 맘 놓으시고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시기를 빌어 이제 싸구려 pills and Liquor 취해 기억은 안 잃어 우리 가족은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나 돈 같은 소린 개뿔 얼굴도 모르는 인간들 시비를 걸어 대뜸 살아도 사는 게 아냐 영혼이 빠진 육체 Deadpool 자랑스러운 놈은 아니어도 부끄러운 놈이 되진 않기로 나 새끼손가락에 약속해 발에 피와 굳은살이 배겨도 앞으로 더 가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고 야속해도 넌 한줄기 빛 많이도 졌네 빚을 너만을 위한 시 더러운 서울특별시 위에 나 인생 걸었으니 두둑이 챙겨야지 이 넓은 세상에 하나 없겠니 우릴 품을 집이 나 공황 속에 비틀거리던 날들을 생각해 이제 돌아보니 어렸던 추억이네 아니 어쩌면 축복이네 깨달을 게 없는 아픔은 이 세상에 절대로 없기에 난 2년을 버렸네 저기 높은 하늘에 소리치고 빌어도 달라지는 건 없던데 나는 그래 넌 어때 요즘 진짜로 행복해서 나 불안에 떨어 없어질까 봐 이 모든 게 그래서 벌어야 돼 우릴 지켜야 하기에 난 오늘도 뱉어내 치부를 쪽팔리면 어때 I used to lived in a hell Now I'm finna okay Whatever 쟤네들 say 난 너만 있으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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