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움 (Feat. 해옹)

by 다루성

Lyrics : 강우성
Music : 다루성
또 밤이 찾아왔네요
하늘엔 별이 떴구요
내 방에 가득한 그리움 때문에
보내지 못할 편지를 써요
그러다 창밖이 밝아 오면
이 마음 다 접어두고서
저물어가는 달빛에 물들어
슬픈 꿈을 꿉니다
그대여 수없이 많은 밤을
지새우며 난 보냈죠
이 노랠 혹시 듣고 있다면
꿈처럼 내게 와줘요
또 어느 한 시월의 밤
꿈에서 그대를 보았죠
사랑한다는 말하지 못한 채
멀어지는 뒷모습
그대여 수없이 많은 밤을
지새우며 난 보냈죠
이 노랠 아직 듣고 있다면
꿈처럼 내게 와줘요
오 그대여 밤하늘의 별들은
매일같이 반짝여요
내 맘이 저기 별에 닿으면
추억들이 날 비춰요
기나긴 그리움이
한여름 밤의 꿈은 아닐까
멀리 떠난 그대를 그리워해요
나는요 수없이 많은 밤을
지새우며 기다려요
이 노랠 아직 듣고 있다면
꿈처럼 내게 와줘요
오 그대여 밤하늘의 별들은
매일같이 반짝여요
이 노랠 아직 듣고 있다면
꿈처럼 내게 와줘요
꿈처럼 내게 와줘요